■ 진행 : 변상욱 앵커 <br />■ 출연 : 배종호 / 세한대 교수, 이기재 / 동국대 겸임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을 놓고 청와대와 윤석열 당선인 측의 갈등이 쉽사리 봉합되지 않고 있습니다. 또 이런 가운데 북한이 4년여 만에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배종호 세한대 교수,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와 정국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.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데 신구 권력,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를 떠나서 누가 한 발 물러서면 될 텐데라고 얘기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? <br /> <br />[배종호] <br />한 발 물러서면 잘하는 거죠. 그리고 누구한테 더 책임이 있느냐에 대해서는 만남을 거부하는 쪽이 책임이 더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죠. 그런데 대통령 당선인하고 그리고 또 대통령하고 만나는 것이 무슨 어려운 일이 아니고 자연스럽게 만나야 되는 절차 아니겠습니까? <br /> <br />그런데 두 분의 회동이 벌써 16일이 지났어요. 통상 역대 대통령 당선인 그리고 대통령 보면 열흘 안에 만났거든요. 최장 지연된 분이 김영삼 전 대통령 당선인하고 노태우 대통령이랑은 18일 걸렸어요. <br /> <br />그래서 이번 일요일날까지도 두 분 회동이 안 되면 최장 지연 기록을 바꾸는데 지금 이 두 분의 이런 모습을 보고 있는 국민들은 상당히 마음이 편치 않을 것 같아요. 그래서 두 분의 만남은 일단 최소한 국민들에 대한 예의이자 또 의무다. 그래서 속히 만나야 된다는 얘기를 강조하고 싶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기재 교수님이 어느 쪽이 이렇게 한 발 물러섰으면 좋겠는데라고 말씀하신다면 어떻게 표현하시겠습니까? <br /> <br />[이기재] <br />저는 어쨌든 새 정부가 출범을 하고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해야 되지 않겠습니까? 그러니까 아무래도 각자 입장은 있겠죠. 물러나서 마무리하는 문재인 정부 입장에서도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고 더 지지받고 가고 싶겠지만 국민들 입장에서는 사실 마무리되는 정권보다는 새롭게 출범하는 정권이 훨씬 더 기대치가 높을 것이고 정부가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줘야 되지 않겠냐. 아무래도 저는 그쪽에 방점이 있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. <br /> <br />그래서 사실 집무실에 대한 어떤 이전 문제 같은 경우는 예비비 승인을 안 했잖아요. 그래서 저는 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32519323231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